노스리치는 막장 그자체였다. 범죄자들이 마을을 지배하고 있었으며 그어떤 공권력도 주민의 편에 서주지 않는 마을이었다. 테리온은 다리우스를 찾기위해 주민들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어쩐지 테리온을 알아보고는 쩔쩔매는것 같다. 테리온은 주점에 들어섰을때 그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바로 자신이 현상수배가 돼 있었던 것이었다. 주점의 벽에는 자신의 수배지가 붙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범죄자들이 내건 현상수배라니 마을꼴이 말이아니다. 주점을 나선 후 강도들이 테리온을 알아보고는 에워싸 공격을 해온다. 하지만 때마침 히스코트의 도움으로 길을 터 그들은 은신처로 도주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히스코트는 자신도 한때 테리온처럼 도둑이었으며 레이버스가의 물건을 훔치려다 선대에게 고용되어 신뢰를 배우고 충성을 다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