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의 수첩에 적힌 내용을 따라 쿼리크레스트로 온 트레사. 좋은 상인의 눈을 가진 트레사는 그곳에서 귀중한 돌덩이들을 사들여 장사를 하기 시작한다.
허나 알리라는 또다른 상인이 옆에서 장사를 하기시작한다. 영어버전 성우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장사꾼 알리의 연기가 아주 일품이다.
알리의 화려한 언변에 손님을 모두 빼앗기고 깡통을 차게 된 귀여운 트레사.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난다. 마침 옆에 있던 알리가 먹을것을 나눠주겠다며 호의를 베푼다. 이녀석 알고보면 좋은 녀석인것 같다.
하지만 대지주 몰록이 나타나 트레사와 알리에게 허가를 받고 벽섬석을 팔라며 방해한다. 알리는 이에 대항하지만 두들겨 맞고 끌려가게된다
트레사는 알리를 구하기 위해 대지주 몰록을 찾아갔다. 몰록과 맞서던 중 알리의 아버지는 빚을 지고 파산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녀석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넌 내가 반드시 구해줄께!
몰록에게 맞서는 트레사. 그의 용병과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이 보스는 정말 세다. 졸병들도 세다. 아펜보다는 오필리아 힐이 더 맞는거 같고 테리온을 이용해서 쫄다구한테 물뎀 감소디버프를 걸었어야 할듯한데 나는 당시에 그냥 귀찮아서 우직하게 보스만 딜링해서 잡았다.가뜩이나 쫄따구의 공격방식이 연타방식인걸 생각하면 데미지 감소디버프가 완벽한 카운터였지 싶다. 전리품으로 오마르의 도끼를 준다.
승리한 트레사는 알리를 구하게 되고 둘은 훈훈하게 작별을하며 그란포트의 대경매에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 알리라는 녀석 너무 마음에 든다. 여유넘치는 성격, 화려한 언변, 그리고 말라깽이(green pea)같은 별칭으로 트레사를 부르는 행동, 부당함에 맞서는 용감함, 아버지를 향한 사랑, 그리고 나눌줄 아는 따뜻함.
2장 트레사를 진행해 보았다. 스토리가 가장 큐티했다. 트레사 성우도 너무 큐티했다. 알리와의 케미도 큐티했다. 게다가 대경매라니.. 뭔가 흥미로운 일이 있을것만 같다. 만화 헌터헌터도 경매부분 스토리에 빠져들었었다. 트레사의 스토리가 가장 기대가되고 너무 우울한 스토리도 아니어서 좋다. 프림로제는 가장 플레이하기가 슬퍼서 별로다. 레벨도 그래서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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