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게임

옥토패스트래블러1 아펜-1-

WhiteBeluga 2023. 11. 13. 06:41

아펜은 마을을 돌보는 약사다. 이름도 뭔가 아편과 비슷해서 약과 관련된거 같다는 느낌을 준다. 아펜은 절친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마을 사람들을 책임지고 치료해주며 살고있다. 

 

 

근데 동료 약사의 하나뿐인 가족인 동생이 독사에 물려 위독한 상태다. 매 순간이 절박하다. 아펜은 결국 결심을하고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독사를 잡으러 간다.

 

아펜은 독사와 맞서 싸우기 위해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게 되고 숲에서 뱀을 찾게되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그건 그렇고 왜 독을 치료하는데 독이 필요한거지? 생각해보니 이독제독이라는 사자성어도 있었는데 진짜로 가능한것일까. 어쨋든 아펜은 성공적으로 독을 구해 마을로 돌아가 치료를 성공한다. 그와중에 뱀을 죽이지 않는데 아펜의 심성도 엿볼 수 있다. 

 

성공적인 임무뒤에도 아펜은 항상 자신이 가진 사명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었다. 그는 어릴적에 희귀병에 걸려 위중한 상태인 적이 있었는데 전설적인 방랑약사에게서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이 이후로 아펜도 그와 같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돕고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약사로 일을하며 무상으로 사람들을 치료 해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왔다. 아펜은 마을 사람들을 치료할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상 모든곳을 돌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다는 꿈과 사명은 늘 마음속에만 간직해왔었다.

 

자신의 동생을 구해준것에 보답이라도 하듯 동료약사 제프는 자신이 이 마을을 맡을 수 있으니 세상으로 나가 사람들을 도우라고 대범하게 말해준다. 아펜은 감격스러워하며 감사해 한다. 이제 그는 주인공 일행들과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첫번째 챕터가 끝이난다.

 

 

 

아펜은 힐러로 단일힐과 상태이상 치유에 힘을 발휘했다. 근데 일일히 힐대상 지정하는게 귀찮았다. 오필리아는 광역힐이라 바로시전하면되는데 이런 과정하나 더 있는게 조금 귀찮았다. 근데 부활에 있어서는 체력을 채운 채 살릴 수 있어서 전멸시 복구할때는 매우 유용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