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게임

옥토패스트래블러1 트레사-1-

WhiteBeluga 2023. 11. 10. 14:23

트레사는 부모님의 일을 도와 상인수업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였다. '상인의 덕목 3가지는 미소짓고, 친절하고, 빨라야 하는거에요!'

트레사가 사는 마을의 주민들이 해적들에게 침탈 당한다.

 


 

트레사는 레온이라는 대해적의 도움을 받아 술에 약을 타 해적을 소탕한다.

 

 


 

선량하고 불의에 맞설줄 아는 소녀 트레사를 기특히 여긴 레온은 보상으로 배에 있는 어떤 물건이든지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행복한 고민도 잠시 트레사는 고작 수첩을 선택해버리고만다.
 
 

수첩에는 어느 모험가의 완성되지 않은 일지가 적혀있었다. 내용을 읽은 소녀는 모험뽕이 차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첩을 완성하기로 한다. 해적을 소탕하러 갈때도 그랬지만 결단이 아주 즉흥적이다. 

 

 

 

트레사는 스토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을때의  재미가 느껴졌다. 쾌활하고 정의롭지만 아직 미숙한 주인공, 알고보니 초고수인 등장인물 레온, 최고가 되겠다는 꿈, 보물을 찾기위한 모험, 바다 등 좋아할만한 내가 좋아할 요소들이 보였다. 갑자기 이영도의 소설 폴라리스랩소디가  땡긴다. 글 읽는게 느려서 깨작깨작읽다가 말았는데 그래도 돌아보면 재미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