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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공략
검은 숲의 정원은 죽은척하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나무정령들만 조심하면 된다. 분명 숨어있는 녀석들을 못보고 지나치는 장면이 나올테니 와리가리를 치며 사운드에 집중한다. 그러면 뒤쪽이든 옆쪽이든 이녀석이 공격을 하러 달려오고 있을것이다. 특히 이녀석은 프리허그를 시전하는데 이걸 잡히면 한방컷이 날 수 있으니 양팔을 번쩍드는 모션은 조심하자.
또하나 이 맵에서 등장하는 녀석은 돌골렘같은 녀석이 있는데. 데미지도 쎄고 마법까지 시전한다.
하지만 이녀석은 누워있다가 전투를 위해 일어나는동안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입고 바로 칼퇴근하고 다시 눕기때문에 위협이 되지 않는 녀석이다. 플레이어의 몸에 금테같은것을 둘러 느려지게 만드는데 이것자체로는 위협적이지 않고 그냥 가드를 하며 뒤로 물러나면된다.
다만 정말 위험한 순간이 한번쯤 찾아올텐데 그건바로 나무정령과 이 돌골렘이 한꺼번에 우르르하고 일어나는 때가 온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돌골렘이 일어나는동안 딜하는것을 포기하고 그대로 걸어왔던곳으로 멀리 튄 다음에 뒤쫓아오는 걸음이 빠른 나무정령부터 처리하는것이 좋다. 이것만 넘기면 쉬운 스테이지다.
검은 숲의 정원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밤, 귀뚜라미 우는 소리를 들으며 미지의 판타지로 가득찬 숲을 한 걸음 한 걸음 조심히 내딛는 발걸음이 일품이었던 스테이지다. 다른 스테이지는 뭔가 우울하고 삭막한 느낌이 든 반면 이 판은 제대로된 판타지게임을 한다는 느낌이었달까. 어릴적 녹스를 플레이 할때의 그런 모험심이 다시금 떠올랐다. 밤, 숲, 반짝이는 입자, 마법, 청아한 벌레소리, 엘프들이 만든듯한 석조 건축물,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는 몬스터출현 등이 내가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게임구성요소가 있어 기분나쁘지 않게 시작한 지역이었다. 그래도 역시 좀 분위기가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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