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은 페트병을 재사용하여 물을 마신다. 검소함을 기치로 삼아 수많은 페트병들을 모아왔지만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세균에 대해 알아보다가 나 스스로 나를 죽이는 행위를 해왔음을 알게 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트병 재사용을 피해야한다고 한다.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포름알데히드나 안티몬 등 발암물질이 검출될 수 있다.또한 입을 대고 마시면 세균이 빛의 속도로 번식을 한다고한다.

그래서 페트병 식수 생활을 청산하고 화끈하게 유리병으로 대체를 했고 컵도 새로장만 했다. 도 몇푼 욕심 때문에 건강을 희생시키는 우를 범하지말자. 페트병으로 돈아낀다고 내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병에 노출되면 수명을 깎으며 내인생을 서서히 은밀하게 바꾼다. 숟가락살인마처럼...